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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균 회장 체제 성장엔진 장착 - 한국옥외광고협회 - 권익 증진 등 10대 공약 - 대의원 205명 만장일치
  • 기사등록 2020-01-27 1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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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기총회에서 취임


(사)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제 27대 회장에 최영균 전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장이 선임되었다. 

(사)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는 12월 19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최영균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중앙회 대의원 344명 중 205명이 참석했다.

최영균 후보는 오는 3월에 개최되는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간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최영균 회장은 이날 정견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협회 발전에 힘쓰고, ‘힘있는 협회’, ‘사회적 존경을 받는 협회’가 되도록 신념을 다해 헌신하겠다”면서 “특히 옥외광고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이를 극복하고 협회가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무자격업자 옥외광고시장 진입 저지 △안전도 검사 협회 전담 △배상책임보험 입법화 △회원사 정기적 직무교육 △옥외광고진흥법 등 관련 법규 현실에 맞는 개정 △협회와 관련 기관·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10가지 공약 중 제일 먼저 모든 옥외광고물에 대한 신고제 의무화 추진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현재 3충 이하의 광고물 등 신고 배제 광고물로 인해 무자격자의 광고물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이러한 간판은 안전도 검사에도 배제되어 안전에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법 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광고문화와 올바른 광고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옥외광고물에 대한 배상책임 보험의 의무화 추진도 약속했다. 

각종 재해 및 기타 요인으로 옥외광고물에 대한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나 피해 보상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옥외 광고물에 대한 책임보험을 꼭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광고물 배상책임 보험제는 원래 현 이용수 회장이 지난 26대 선거 때 내걸었던 공약이었다. 

한데 재임 기간내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공약은 아직껏 이행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최 후보는 광고물 배상 책임보험의 실시는 바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임기 내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아울러 최 후보는  전국의 각 17개 시도별로 잘 갖추어진 조직과 옥외광고사 국가자격증, 옥외광고인 법정교육 등 현재 협회가 구축했거나 협회가 주무기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좋은 제도들을 더욱 더 활용하여 협회의 권위와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 후보는 올해로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가 설립된 지 50년이 되었다며, 반세기 동안 한국 옥외광고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협회로써 위상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균 후보는 서울옥외광고협회 광진구 지회장과, 서울옥외광고협회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의 수석부회장으로서, KOSIGN展 위원장과 인사위원장, 4차 산업혁명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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