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연인쇄전자 미래 혁신 선도 - 제7회 인쇄전자의 날 행사 성료 - 김동수 한밭대학교 교수 - 산자부 장관상 영예의 수상
  • 기사등록 2018-12-24 09:21:54
기사수정



제7회 인쇄전자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삼정호텔 1F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됐다.
인쇄전자의 날은 인쇄전자산업 관련 산·학·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인쇄전자 우수개발 기술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신기술 개발 의욕 고취 및 대내외 경쟁력 제고와 국내 인쇄전자산업 현황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인쇄전자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인쇄전자산업 관련 정부부처 및 산·학·연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발표 세션에 이어 2부 행사로 개회선언 및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장관상/협회장상 수여,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주요활동 보고, 의안심의가 진행됐으며 3부행사로 만찬이 이어졌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정안정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사무국장의 2018 유연인쇄전자 산업기술 표준 로드맵 발표에 이어 Zheng Cui 교수(중국 과학 아카데미)의 중국에서의 인쇄전자 발전 고찰, 스티브 박 교수(한국과학기술원)의 촉각 센싱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일렉트로닉-스킨, Luke P. Lee 박사(UC 버클리)의 초정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바이오일렉트로닉 디스플레이 등의 연구논문 발표가 있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PCB 중심 역할


홍순국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회장(LG전자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주력산업들은 중국 등 후발경쟁국들의 거친 도전으로 힘든 경쟁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주력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 진화가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이러한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의 수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ICT산업 등과 연계된 혁신적인 시스템의 도입 및 산업 간 융합과 새로운 생태계의 적응에 노력하고 있다”며 “유연인쇄전자는 반도체 기반 IT제품 제조 공정을 혁신할 혁명적인 미래 신산업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Advanced Manufacturing’ 이라는 슬로건 하에서 핵심산업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연인쇄전자 기술적용 소자 및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 박영삼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과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산자부 장관상 등 총 5명 수상


뒤를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동수 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교수와 조준혁 이그잭스 연구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정학준 전자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스티브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협회장상, 김광영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수 한밭대학교 교수는 초정밀 롤투롤 프린팅 장비개발과 이를 이용한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인쇄파우치필름 국산화에 성공,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김동수 교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제조기술인 인쇄전자와 3D프린팅 관련 기술 개발과 연구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114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