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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PCB 무서운 성장세 봤다 -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 고양 킨텍스서 성황리 개최 - 15개국 230개 업체 참가 PCB산업 성장 지속 확대 - 전년 대비 12.7% 큰폭성장 세계 3위의 규모로 우뚝
  • 기사등록 2018-05-21 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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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전자회로·실장 전문 국제전시회인 2018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KPCAshow)이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은 본 전시회는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회장 홍정봉)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본 전시회는 기판 제조업체 및 후방산업인 원자재, 설비, 약품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교류 및 생산성 혁신을 통해 PCB산업계 재도약의 계기가 되고 있다.

전자회로기판(PCB)은 일반 가전제품에서부터 컴퓨터, 스마트폰, 웨어러블기기, 스마트카, 사물인터넷 등에 이르기까지 첨단 제품의 기반이 되는 중요 부품이다.

국내의 현재 PCB산업은  플랙시블 업체의 약진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7% 성장한 10.1조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3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18년 올해는 작년에 이어 RF-PCB가 성장세를 이끌며 2017년 대비 9.9% 상승한 11조 1억이 예상된다. 

현재 세계 전자회로 기판 시장은 2016년 57,800백만불에서 2017년 587,300백만불로 0.9% 소폭 상승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15개 국가에서 23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13건의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최신 기술 습득 및 소통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전문 심포지엄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에서 개최하는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도 열려 관람객에게 최신 기술과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전시회 첫날인 24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함께 홍정봉 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홍정봉 회장은 “올해는 1964년에 태동한 한국 PCB산업이 54년이 되며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이 15년째가 되는 해”라며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다가 2017년에는 12.7%의 두자리 수의 성장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RF-PCB의 신규수요에 힘입어 플렉시블 제조사들의 높은 성장률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계속해 “올해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계속해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 오후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에서 홍정봉 회장을 비롯한 국내 관련 인사 및 참가업체 대표와 세계 PCB협회(WECC) 대표단 등 해외관련 인사를 포함한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고 관련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는 환영리셉션이 개최되었다. 

리셉션에서는 홍정봉 회장의 환영사와 박영삼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과 과장의 축사를 비롯해 국내업계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 활성 기여자에 대한 공로패 증정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전자회로기판 제조업체인 ‘LG이노텍’, 국내 대표적 소재업체인 ‘두산전자 BG’를 비롯해 도금 및 약품 관련 업체인 ‘엠케이켐앤텍’, ‘세창케미칼’, ‘오알켐’, ‘멜텍스코리아’, ‘서울화학연구소’ 등과 생산장비 업체인 ‘태성’', ‘크레아플래닛’, ‘슈몰코리아’등이 참여했다. 

또한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 및 자재업체인 ‘유성펌프테크’, ‘월드텍트’등과 첨단 신뢰성 장비업체인 ‘오르보텍코리아’ 등이 참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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