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스마트폰에서도 언제든 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포켓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제휴해 전자책(e-book)형태로 무료 제공한다.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도 개선된 행동요령을 게재해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지진 국민행동요령’은 지진 발생상황과 장소에 따른 자세한 행동요령, 9·12 지진을 겪으면서 국민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정리한 Q&A와 전국 지진체험관 현황 등 지진 대피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처는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홈페이지(http://mpss.go.kr)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게시했고 안전디딤돌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전자책(e-book) 배포를 시작으로 SNS에 게시, TV와 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들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앞으로 실제 지진 발생을 대비해 지진 대응 훈련을 확대 실시하고 장애인과 외국인용 행동요령도 정비해 안전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