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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방치시 사망이른다 - 기 침 - 다양한 원인질환 2주 이상 시엔 내원 필요 - 천식·COPD 등 주요 10대 사망원인 내포
  • 기사등록 2016-12-23 1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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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로 임상적으로 다양한 원인 질환의 일차적인 발현 증상이다. 

또한 기침은 호흡기 감염을 전파시키는 주요한 기전으로 환자들의 일상 생활과 사회 경제적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의료 비용 증가를 초래하는 원인이다. 따라서 기침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적 접근 및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는 의학 및 사회 경제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전조증상으로 기침이 나타날 수 있는 호흡기질환 중 천식은 19세 이상에서 약 3%의 유병률을 보이며 생활습관 변화, 도시화 등 환경적 변화와 맞물려 꾸준히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에 비해 의료비용과 노동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OPD 또한 전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COPD 유병율은 40세 이상에서 약 12.8%로1 COPD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약 27만명에 달한다. 천식, COPD 등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기침을 할 때는 3가지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먼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만약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손이 아닌, 옷 소매 위쪽으로 가리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침 또는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기침이 계속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쓰면 작은 기침 방울들이 공기 중으로 퍼지는 것을 막고 기침으로 방출 되는 병균의 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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