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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9 0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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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투자를 걱정할 때 In put→process → out put시스템을 많이 조명해 봤다.

투자한 후 생산과정을 거처 이익을 산출하는 순환 공식들이 주로 적용되었으나 이제는 시장이 국내외가 없고 경쟁 강도 역시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높아 이익을 보면서 생산과정을 분석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역순서를 택한다.

이는 이익도 없는데 투자부터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그 만큼 리스크도 따를 수 있다는 뜻이다.


인쇄업계는 시대적 변화의 트렌드를 잘 모르고 그냥 과거부터 해오던 것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저성장, 경쟁시대는 발상의 전환없이는 절대 못버티게 돼 있다. 아이디어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철저히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근육이 필요하다. 영업방식도 사냥개 논리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사냔개는 냄새 맞고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창의적인 산업이 돌출되려면 호기심은 기본이다. 창조경제도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한다. 호기심이 있어야 신시장, 신수종산업을 열 수 있는 여건들이 조성된다.


인쇄시장 확대 노력 역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지극히도 당연하다. 호기심 유발과 함께 성과를 내려면 집중하고 인내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연속성을 제공받게 된다.

호기심은 있는데 집중하고 인내하지 못하면 하다가 그만두게 되고 그것은 결국 한 것만큼 손해로 연결된다.


인쇄시장이 꾸준히 다운사이징 된 것은 인쇄인들이 시장경고를 무시하고 설비욕심에 싸게 싸게 싸구려 인쇄물을 생산하다가 다 쪼그라들고 있다.


시장이 확대되고 성장되면 고용창출은 자동적으로 이뤄지고 설비시장도 자동적으로 커진다. 순리를 벗어나 나 혼자만 포식하겠다고 나서면 옴싹달싹도 못하고 가라앉게 되어 있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해야 태도가 바뀐다. 태도가 바뀌어야 결국 인생이 변하듯이 인쇄시장 확대 노력에 게을리 하면 점점 더 코너에 몰리게 된다.


5조원의 인쇄시장은 타산업에 비하면 코끼리 앞에서 비스켓이다. 중견기업 하나 정도에도 못미친다. 삼성전자 220조원에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고, 그 5조원도 반으로 쪼그라들 위험성이 다분히 상존하고 있다.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는 더 이상 국제화시대를 선도할 수 없고 쓸 데 없는데 전력을 낭비하다가 문을 닫게 된다.


시장이 성장해야 외부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게 되어 있다. 말라가는 기존 시장을 서로 뜯어먹겠다고 아웅다웅하면 있는 시장도 증발된다.


인쇄단체들도 그런 머리로는 쪼그라드는 시장을 턴어라운드(반전) 시킬 수 없다.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다는 국가 없는 국민들이 겪는 고충과도 같다.


인쇄시장이 없으면 인쇄단체도 필요없고 인쇄인도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된다.


인쇄시장이 획대되는 순기능이 정착될 때 인쇄 혈류도 원활해질 것이다.


인쇄 혈류가 막힘 없이 흐르는 데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도전하고 혁신하고 개선하면서 고객 친화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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