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안 관련하여 많은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에는 중국에서 한 직원이 3000장에 해당하는 반도체 도면을 인쇄하여 유출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처럼 각 산업 분야에서 작고 큰 보안 이슈들이 벌어지고 있다. 점차 보안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서 관련 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보안 시장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를 소개하고자 한다.
△ 스냅태그가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 주세요.
스냅태그는 국내 유일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상업화한 기업으로, 2015년부터 약 9년간 해당 기술을 연구해 왔습니다.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국내외 다수 특허를 취득했으며 유일한 정보보호 솔루션으로 대기업 고객들을 통해 그 기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본, 중국, 미국, 국내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기술 공개와 출원, GS인증 등 전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 스냅태그가 개발하고 제공하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란 무엇인지요?
스냅태그의 핵심 기술인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소프트웨어 기술처럼 보이지만, 그 기초는 물리학 및 인지시각(Human Visual System)기반의 색채과학 연구가 핵심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스냅태그의 특허를 피해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만으로는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능가 및 회피할 수 없습니다. 비가시성 워터 마크는 유저, 시간 정보 등을 일련번호로 코드화되어 이미지로 생성되는데, 이때 생성된 이미지는 화면 및 문서 전체에 투명하게 레이어드 됩니다. 특히 SDK를 통하여 일련번호(58bit: 약28경개)를 워터마크로 생성 하게 되는데 이때 생성된 워터마크의 투명도는 조절 후 화면과 문서 전체에 적용됩니다. 저희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된 피인쇄체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모니터 화면에 약 700개 이상 코드가 삽입되며 이 중에 한 1개만 코드가 발견되어도 검출이 가능합니다. 사진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 가능한 인쇄방식과 소재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일단은 보안분야에서 출력되는 모든 것에 다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업무 환경상의 모든 분야에 화면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모든 디지털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조금 더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이미지 기반으로 인쇄가 되는 모든 것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깊게 설명을 드리자면 아날로그의 경우에는 인쇄할 수 있는 모든 피인쇄체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이슈가 된 반도체 설계도 유출이나 국방부가 개발하고 있는 각종 보안문서들은 물론이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제품들에도 모두 가능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앞으로 스냅태그가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지요?
저희 같은 경우에도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기업들의 보안에 대한 표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온라인에서만 가능한 기술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스냅태그의 장기적인 목표를 이야기하자면 B2B가 아닌 B2C로써 대중들이 실제 인쇄된 제품을 현실에서 만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1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