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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강화로 인쇄 발전 다진다 - 서울인쇄조합 - 소공인 네트워킹 지원 - 신제품 공동개발 도모
  • 기사등록 2022-05-30 1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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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시회 참가 후원


서울인쇄조합(이사장 김남수)은 이달부터 11월까지 2022년 서울시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지원사업(이하 가업승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가업승계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며 그동안 서울 소재 인쇄 소공인 및 가업승계 예정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난 4년간 총 87개 업체가 474백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가업 승계 예정자 커뮤니티 구성, 매출 상승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소공인 네트워킹 지원 △인쇄 소공인 신제품 공동개발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인쇄 가업승계 소공인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인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인쇄 가업승계 소공인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4개 업체 이상이 1개 팀으로 구성되며 연구과제를 부여받아 회의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해 제출해야 한다. 

더 나아가 9월 중에는 보다 심도 있는 교육과 토론을 위해 가업승계자 워크숍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패키징과 세계 인쇄 트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는 7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인쇄 가업승계 소공인 간 협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쇄소공인 제품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인쇄 신제품 공동개발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3명 이상으로 구성된 1개 팀에게 시제품 제작비 등 신제품을 위한 개발비용으로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총 5개 업체에게 고양시 킨텍스에서 8월 개최예정인 K-print 2022에 공동부스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공동부스 비용, 인테리어 비용 일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남수 이사장은 “예년보다 사업비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긴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인쇄 가업승계자들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내 인쇄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단위 사업으로 끝나는 가업승계 지원사업이 아닌 3년 5년 정도 이어지는 중장기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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