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는 2021년 전 세계 레이벌 수요가 약 710억 1000만㎡로 전년 대비 약 3.8% 성장한 것으로 보고했다.

AWA는 전체 볼륨 중 감압 레이벌이 41%, 점착 레이벌이 34%, 슬리브 레이벌이 1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아시아 국가들이 전체의 45%인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차지하고 있다. 

그밖에 유럽이 25%를 점유하고 있으며 북미 18%, 남아메리카 8%, 아프리카와 중동이 4%를 차지했다.

감압식 레이벌 시장은 다른 레이벌링 및 패키징 옵션들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가 유럽 및 북미 지역을 뛰어 넘어 감압식 레이벌 수요에 있어 가장 선도적인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적으로 감압식 레이벌의 가장 큰 소비 시장은 식품 부문이며 2021년도에 전체 감압식 레이벌 시장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가변 정보 인쇄(Variable information print (VIP)) 레이벌이 감압식 레이벌 중에서도 가장 큰 성장분야이다.

물류시장의 영역이 넓어지고 그 발전이 빨라짐에 따라 이와 연동해 가변 인쇄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며 트렉 및 트레이스, 재고 및 인벤토리 운영 뿐만 아니라 제품의 진위여부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더욱이 온라인에서의 소비 및 구매 확대는 VIP 레이벌의 발전 및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있으며 감압식 레이벌은 특히 개별 패키지의 휴대용 레이벌 프린터에서 레이벌 인쇄기의 대량 직렬화까지 다양한 가변성을 가질 수 있는 응용 어플리케이션 기술적 관점에서 매우 적합하다.

제품 데코레이션 시장과 관련해 글로벌적으로 여전히 점착제를 사용한 레이벌이 실질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슬리빙 기술이 시장의 더욱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인몰드 레이벌 시장은 여전히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다이렉트 투 콘테이너(Direct-to-container) 디지털 인쇄가 성장할 것으로 예견되며 또한 연포장 분야는 전체 패키징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